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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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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바라지 작성일18-06-20 22:27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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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홍빛 진달래

아스라이 피었다 지는 일

열두 폭 치맛자락에 엎어져

울다 울다 지쳐 꿈꾸어 보는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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