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만지'와 '스타워즈'가 맞대결을 펼친다.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소니픽처스의 토마스 로스먼 회장은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속편 제작을 공식화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돼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 '쥬만지'의 속편으로 올해 1월 개봉,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드웨인 존슨, 잭 블랙, 닉 조나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들이 포진한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오는 2019년 속편으로 또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토마스 로스먼 회장은 "'쥬만지'의 속편을 오는 2019년 12월 25일 개봉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2019년 12월에는 '스타워즈9'의 개봉이 예정돼 있다.
앞서 '스타워즈9'은 개봉일을 12월 20일로 확정했고, 이어 '쥬만지' 속편이 12월 25일 개봉을 확정하면서, 두 영화는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과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흥행 시리즈인 '스타워즈9'과 '쥬만지'의 맞대결에서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