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손쉽게 우승하리라 봤는데 5차전까지 상당히 힘든 경기들을 하고 있네요
SK가 잘한다기보다 뭐랄까 두산한테 승운이 따라주지 않는 느낌..
사실, 두산이 93승 51패 (+42) 압도적인 승차로 정규 우승을 일구긴 했지만
포시 진출팀인 SK 한화 넥센 기아 상대전적이 공교롭게도 모두 8승 8패 동률이더군요
코시에서 두산이 만만하게 볼 팀은 하나도 없었다는 얘기죠
반면 하위팀 롯데(13승 3패), LG(15승 1패) 전적은 28승 4패(+24)..
결국 이 두 팀이 두산에 우승을 갖다 바친거라 볼 수 있고
2018 정규시즌 두산의 독주는 일종의 착시현상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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