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刊大衆
https://taishu.jp/detail/28051/
출처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2/read/2130110?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56889
AKB48 출신들도 몰려온다! '성우업계의 어둠'. 인기 애니의 이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극을 파고든다!
2017년 6월 11일
라이브 활동이나 이벤트 출연, 그리고 마침내 NHK 홍백전까지, 성우의 메이저화, 아이돌화가 진행된 지 한참인 현재, 온갖 장밋빛 이야기만 도는, 그래서 아이들이 "되고 싶어하는 직업"인 성우. 이렇게 인기 급상승중인 성우계지만, 밝은 이야기의 이면엔 너무나도 비참하고 가혹한 어둠이 깔려 있다. 애니 캐릭터는 알지 못하는 성우업계의 너무도 냉혹한 실태를 관계자를 통해 취재하였다.
"요즘 여자성우는 나이도 어리고 귀여운 애들밖에 없다"고 단언하는 애니 제작회사의 스태프. 이게 괜히 시비를 건다기보다는 오히려 긍정적인 평가를 한 거라고 봐야 하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 스태프는 어두운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예전엔 얼굴이 부차적인 요소였지만 지금은 빼어난 용모를 첫번째 조건으로 봅니다. 성우가 이벤트에 출연하는 게 전제가 되었기 때문이죠. 애니 더빙 같이 대중에 노출되지 않는 일만으론 먹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베테랑들의 입지가 탄탄한데다 이들이 개런티를 1건에 만5천엔 정도로 저렴하게 책정하고 있기 때문에, 신인급로서는 더 낮은 개런티를 책정할 수밖에 없게 되죠".
이 스태프에 따르면, 그럼에도 젊은 성우들은 일단 애니 출연작 수를 어떻게든 늘리는 걸 최초의 목표로 삼는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팬이 늘어나면 음반을 낼 수 있게 됩니다. 가수 데뷔 활동으로 이벤트나 라이브를 하면 굿즈 판매도 하게 되죠. 여기서 얻게 되는 인센티브가 성우에겐 가장 짭짤한 수입원이 되고요. 요즘 성우계에선 다들 저걸 최종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는 거죠".
그러나 뻔한 얘기지만 일이 그리 간단히 풀릴 리가 없어서, 애니 성우로 활동하게 되기까지 여러 성가신 일들이 도사리고 있다. 제일 먼저 넘어야 하는 관문은 혹독한 오디션이 아니고, 바로 소속 기획사 내부의 조정 작업이다. 이 스태프가 냉정하게 얘기한다. "결국 일은 연줄로 결정되죠. 일단 기획사 사장 맘에 들어야 기회가 찾아옵니다. 즉 사장 맘에 들 수 있어야 하기에 회사 내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어 버립니다".
그렇게 고생해서 사장 공략에 성공했다고 치자. 그럼에도 그것만으론 충분치 않다. 험난한 제2의 관문을 넘어서야 하기 때문이다.
애니 제작회사 스태프 : 다음은 캐스팅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죠. 애니 스튜디오의 음향감독이나 원작자 얘기입니다. 저런 관계자들이 사적으로 모이는 회식이 있으면, 기획사 매니저가 "몇월 며칠에 회식이 있으니깐 인사하고 오라"고 언질을 줍니다. 그리고 당일 "필사적인 작전"을 내놓죠. 신인들은 어떻게든 관계자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행동하며 필사적으로 달겨들어요. 개중엔 고교생에게 "역을 따고 싶으면 뭘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겠지?" 같은 얘기가 오가는 경우도 있어요.
이 스태프에 의하면, 본인의 재량과 의지에 따라 회식 후에 무슨 행동을 취할지 결정된다고 한다. 그러나 저렇게까지 해서 애니 성우의 자리에 올라서는 이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그리고 애니보다 요즘 성우업계에서 일거리 비중이 급증하는 분야가 소셜 게임이라고 한다. CM 등을 통해 "성우 아무개입니다"라고 선전하며 성우의 이름을 알리고 있는 게임이 늘어나고 있는데, 실은 "아르바이트 수준의 돈밖에 벌지 못한다"고 한다.
위 스태프 : 목소리를 입힌 워드 수에 따라 개런티가 정해지기 때문에 실제로 수입이 대단한 편이 아니에요. 게다가 솔직히 연기력은 별 관계 없고, 성우의 개인 팬이 조금이라도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캐스팅이 결정돼요. 인지도 없는 신인들이 발을 붙일 만한 곳이 아니죠. 다만 개임이 대히트를 치면 애니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뭐 무턱대고 ‘영업’에 나서는 성우들은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는 성우계. 이렇게 가혹한 상황임에도 최근 들어 신인 성우들에게 새로운 라이벌이 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AKB48 같은 아이돌 출신들이 성우로 전업하는 현상이 바로 그것이다.
메이커 관계자 : 최근 AKB48 멤버였던 시마자키 하루카가 졸업을 하면서 “지브리 영화의 성우가 되고 싶다”고 발언을 했던 일이 있는데, 이미 하타 사와코 (SKE48 전 멤버), 사토 아미나 (AKB48 전 멤버), 나카야 사야카 (AKB48 전 멤버), 이시다 하루카 (AKB48 전 멤버)가 성우계에 정착한 상황입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기성 성우팬들이 호의적이진 않지만, 제작관계자 입장에선 “크게 실력차도 없는데다, 팔리지 않는 신인 성우를 쓸 바엔, 인지도도 있고 원래부터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AKB48 출신들을 쓰고 싶다”라고 생각함이 당연한 일이겠죠.
게다가 위 관계자에 의하면, 그녀들이 “업계 관계자에 대한 접대 능력이 대단하다”고 한다.
AKB48 출신 성우들은 연예계의 높으신 분들을 접대한 경험이 있는 백전노장들예요. 신인 성우들이 영업력으로 누를 상대가 아니죠. 게다가 AKB48 출신 말고도, 입지가 애매한 섹시 노선 아이돌들이 “성우 바닥이 더 만만해 보인다”며 유입되어 들어오는 추세입니다. 험난한 연예계에서 구르던 아이돌 애들한텐 성우업계의 남자들이야 간단히 다룰 수 있는 상대들이죠.
일거리도 없고 밥벌이도 안되는 상황에 처한 신인 성우들이 도달하는 곳은 어디인가? 성우업계를 취재하는 어느 자유기고가는 “바로 유흥 업소”라고 말한다.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업소에서 부업을 뛰고 있는 성우들이 많다고 들었다”는 앞의 메이커 관계자. “이런 상황을 모두 각오했을 정도로 성우가 되고 싶어 한다”고 말하는 애니 제작회사 스태프. 성우업계가 얼마나 가혹한 곳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애니 제작회사 스태프 : 베테랑들이 은퇴는 커녕 변함 없이 괜찮은 역을 다 가져가 버리는 거, 팔리기가 얼마나 어려운 업계인지 다들 인지하고 있죠. 그러기에 보잘것없는 일거리라도 얻기 위해 갖은 아양을 다 떠는 것이겠죠. 어쨌든 그녀들이 원하는 건 ‘돈’이 아니라 ‘기회’예요. 그걸 얻으려고 온갖 고생을 할 각오를 하는 거죠.
이런 저자세를 이용해 먹는 이들이 소속 기획사의 간부들, 캐스팅권을 쥐고 있는 어른들이다.
애니 제작회사 스태프 : 바로
취약한 입장에 놓인 애들을 착취하는 거
죠.
성우가 되고 싶은 애들만 성우를 하기 때문에 고를 애들은 넘쳐 나죠. 거기다 성우가 되고 싶어하는 애들이라서 애니 좋아하는 높으신 분들한테 다들 약할 수밖에
없죠. 진짜 자기들 마음대로예요. 제멋대로인 어른들이 너무 많아요.
끝으로 이번에 취재한 관계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
성우 하려는 거 멍청한 짓
”이라고...
열정폐이이니 뭐니 노동적으로 개차반인 일본이라는 거 알고 있었지만
(헬조선 이라고 무조건 짖으며 마찬가지로 무조건 갓본이라고 발정하는 이들에게 죄송하지만
그 헬조선 많은 조건이 일본에서 건너온 것을 부정하죠..갓이고 뭐고 그런 나라가 있다고?)
성우계도?
-그러고 보니 이전에 한국성우 안티 사이트라고 있다가 욕만 퍼먹고 사라진 곳이 있었죠
왜 안티냐면 성우 얼굴만 들이대고 욕하다가 당연히
일본 성우에서도 얼굴은 영....별로인 이들 사진이 무수히 나오고 반대로 국내 성우에서 외모로 따지자면 다른 것도 있으니
그리고 ............외모빨로 그런 것이니 ㅡ ㅡ....
얘들이 이런 거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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