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시사회 당첨되어 보고 왔습니다.
1) 영화의 대부분은 애니메이션에서 봤던 그 장면들을
너무나 훌륭하게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2) 전체적인 스토리 라인 역시 거의 비슷하게 따라갑니다.
3) 영화적인 장치들은 매우 훌륭합니다.
4) 좀 더 잘 다듬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매우 큽니다.
5) 인랑 원작이 너무 (애니) 완성도가 높은게 화근입니다.
6) 좀 더 우리정서에 맞게 조금 더 스토리를 다듬었어도.. 아니면.. 설정을 좀 다듬었더라면..
7) 케르베로스의 인랑 디테일은 역대급입니다.
8) 전체적인 부분에서 그렇게 못만든 영화는 결코 아니긴 하지만.. 뭔가 아쉽습니다.
9) 빨간망토 이야기를 좀 더 심도 있게 했다면.. 아무튼.. 조금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전체적으로 느낌이나 완성도는 좋은 편이지만...
흥행하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단, 애니메이션에 충분히 빠져들었고 만족한다면...
영화적 완성도는 매우 좋습니다.
재미라는 측면보다는.. 아무튼... 인간이냐 인랑이냐 늑대냐....
그 선택의 갈림길에서...
뭔가 잘못된거 같은...
만들었다. 재미는...(매우 점수는 일단 만들었다. 재미는...(매우 스포??) 하지만 잘은 그렇지만.. 점수는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