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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은 한 달 전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한국 축구에 금메달을 안기며 도쿄올림픽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 김학범호는 내년 1월부터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향한 아시아 예선에 돌입한다.
내년 A대표팀과 선수 선발과 관련해 여러 고민이 따를 수 있다. 지금도 황희찬(함부르크),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김민재(전북), 황인범(대전) 등이 A대표팀과 올림픽팀에 동시 부름을 받고 있다.
김학범 감독은 "벤투 감독이 연령별 발전을 위해 자기가 양보하고 열어주겠다는 협조를 약속했다.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을 만드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회동에 대해 "그동안 이런 자리가 없었다. 다같이 모인 것만으로도 좋은 현상이다. 연령별 대표팀부터 A대표팀까지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면 한국 축구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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