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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억울합니다.
차는 카렌스였고 회사 외근후복귀하는 길이였습니다.
오른편엔 정차된차량이 많고 왼편으로도 차가막혀있어서
좁은길이며 사람이튀어나올수있다고생각하여 서행하는중이였습니다.
차를 잠시 멈췄다고 약간 오르막길이라서 액셀을 밟는 찰나,
(안전운행중 오르막길이였기에 차가 뒤로 밀려 뒷차량(有)과 사고가 날수도 있어 너무 당연히 액셀을 슬며시 밟았습니다.
액셀을 안밟을수는없는 상황이였습니다.)
반대편에서 무단횡단하던 여고생이 뛰어와서 제가 운전하던 차랑 부딪혔습니다.
학생은 부딪히고 차에 내리자 혼잣말로 욕을 하고, 119 올때까지 도로에 그대로 누워있더군요...
우선은 침착하고 괜찮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경찰 신고 했는데,무조건 제 과실 인정된다고 하는데
너무 억울하고
오히려 제가 너무 놀래서 운전대를 잡기가 힘드네요
제가 많이 예민한지라...오늘꿈에서도 사고가 나는꿈을 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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