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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당원은 온라인을 통해 이재명 후보 거부 서명 및 의견을 받아 이를 책으로 엮었다.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다’라는 제목으로 완성된 책에는 총 13379 명의 이재명 후보 출마 거부 서명과 의견이 담겨 있다. 참여 인원 13757명 중 5077명이 경기도민이다. 또한 민주당 권리당원이 전체의 50.2%를 차지하고 일반당원은 9.5%, 당원이 아닌 민주당 지지자는 38.9%를 차지했다.
책자를 제작한 누리꾼은 “우리는 불완전한 존재이기에 실수를 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모두 인간이기에 당신들을 용서하고 싶다고 손을 내미는 것이다”라며 “애정이 없다면 이렇게 하지 않는다. 애정이 남아 있기에 지켜보고 꾸짖고 고치라 요구하는 것이다”고 제작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김병관 최고위원, 방광온 경기도당위원장, 김진표 의원 총 다섯 명에게 책자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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