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0대 남자대학생 200명에게

같이 자고 싶은 여자 예능인을 30명 중에 뽑으라고 함

그 30명 안에 있는 여자들 중 14명을 스튜디오로 불러냄

그리고 남자 포주 둘이 적당히 반씩 나눠서

한 명씩 내보낸다음, 누가 더 자고 싶은 순위가 높은 지 공개해서 승패가 가려짐

총 5번 겨뤄서 3번 먼저 이긴 사람이 승

편의상 A팀

B팀으로 부르겠음

1라운드 선발

유부녀인 여자를 내보내도 이길 수 있을 지 고민하자

자기가 벗으면 어마어마 하다고 어필하는 후보 

"순위를 정해야해서 그런거니 그렇게까지 어필 안해도 돼.

어차피 우리들은 너희랑 전부 자고 싶으니까"

부끄러워 함

결국 B팀 1라운드 선발로 뽑힘

A팀은 혼혈인 여자가 1라운드 선발로 나감

"제가 좀 세보이고 말 걸기 어려운 외모라서

같이 자고 싶다고 생각하기 힘들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쪽은 결혼하셨으니까"

"남자들이 느끼기에 유부녀보다는 저랑 더 자고 싶을 거 같네요"

쓴웃음

과연 결과는?

B팀 승리

"내가 뽑으면서도 24~25위 정도 예상했는데 의외네?"

"여러분 저랑도 잘 수 있어요. 어려워하지 마세요"

2라운드 선발

(현재 스코어 0:1)

저를 뽑으시겠다고요? 저는 30~40대한테는 모르겠는데

20대한테는 제 통통한 매력이 안통할 것 같네요

그래도 일단 그라비아 모델이니까 뽑음

"상냥해보이는 이미지라서 꽤 먹힐 걸?"

흠 글쎄...

B팀은 한 번 이겨서 여유 있으니까

같은 그라비아 모델로 대결시켜 보기로 함

"B팀, 그라비아 아이돌 선배랑 대결인데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저보다 나이도 많고 그라비아 쪽에 정통하기 보다는 예능에서만

거의 노셔서, 뭐 이름빨로는 이기실 지도 모르겠네요"

이를 꽉 깨물음

그라비아 모델 자존심 대결, 결과는?

A팀 승리, 순위 한계단 차이

이기고 갑자기 울음

"너희 전부 내가 질 것 같다는 분위기 풍겼잖아 

우리팀들도 다 나 안믿어주면서 질 것 같다고 생각했잖아"

"포주 이 놈은 지가 뽑아 놓고서 나몰라라 하고 있고 엉엉~"

3라운드

(현재 스코어 1 : 1)

B팀 시작하자마자 먼저 선발함

"1:1 이니까 이번엔 이겨야 승기를 잡을 수 있는데

내 생각엔 얘 몸매가 제일 좋은 것 같아.

이 중에서 제일 같이 자고 싶어."

"감사합니다. 뭐 몸매라면 지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

A팀은 청순파로 갈 것이냐

섹시파로 갈 것이냐 고민하다가

섹시로 맞붙기로 함

"몸매는 둘 다 좋은데 선발자들 얘기 좀 들어보죠"

"저도 그라비아 착실하게 하고 있으니 몸매로는 자신 있습니다.

몇 컵이세요? 전 F컵입니다."

"전 G컵이에요."

"대학생들이 F랑 G의 차이를 알 진 모르겠지만 가봅시다"

결과는?

B팀 승리

"거봐, 내가 아까 제일 같이 자고 싶다고 했었지? 역시 포텐을 갖고 있었다니까"

4라운드

(현재 스코어1:2)

"너무 섹시로만 갔으니까

숫총각인 대학생들 겨냥해서 청순하게 가보시죠"

청순 백치미계 A팀 선발

대학생한테 잘 통하는 예쁜 연상 누나 이미지라고 하면서 B팀도 선발

"얠 뽑을까 말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얘랑 같이 자고 싶은 거야"

"하는감은 좋을 거라 생각해요"

섹시 포인트가 없는 상대는 질까봐 시무룩

청순 VS 섹시 결과는?

A팀 승리

"23위면 오늘 발표된 순위중에 제일 낮잖아"

최종 5라운드

(현재 스코어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