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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만들지 않은 커스텀 클래식 비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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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명훈 작성일18-06-08 02:48 조회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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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지만 결코 클래식이 아닌 비틀

히틀러가 계획을 세우고, 포르쉐가 만든 독일의 국민차, 비틀(Beetle). 악마와 천재의 합작품이라 불리는 비틀은 폭스바겐의 상징과 같은 차량입니다. 1938년에 타입1으로 시작되어, 1997년부터는 뉴 비틀, 2011년부터는 더 비틀이었죠. 2018년 3월에 아쉽게도 단종됐습니다.

출처 : http://www.memminger-roadster.de/

독일에 Memminger라는 업체가 있습니다. 90년대 중반, 그러니까 뉴 비틀이 나오기 전부터 클래식 비틀을 전문적으로 복원하는 튜닝 업체인데요. 최근 새로운 비틀 로드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출처 : http://www.memminger-roadster.de/

Memminger는 단순히 오래된 차량을 다시 살려내는 업체는 아닙니다. 거의 새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이번에 선보인 비틀 로드스터 역시 그렇습니다.

출처 : http://www.memminger-roadster.de/

2717cc의 공랭식 4기통 복서 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최대 출력은 210마력이죠. 엔진 배기량부터 출력 모두 기존 비틀 이상입니다. 포르쉐 911에 사용된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디스크 브레이크도 달려있죠.

출처 : http://www.memminger-roadster.de/

더 이상 폭스바겐이 만들지 않는 비틀, Memminger가 만든 비틀 로드스터는 단 20대만 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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