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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포수 한승택이 나올때부터 불안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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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원냥이 작성일18-09-02 23:40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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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의 판단착오, KIA 날아간 스윕의 꿈

1-4로 뒤진 KT의 5회초 공격이었다. 제구가 흔들리며 악전고투하던 양현종은 선두타자 황재균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KIA 배터리는 다음타자 심우준과의 대결에서 2구에서 피치아웃을 했다. 황재균은 도루를 위해 스타트를 끊었다. KIA 배터리에게 움직임을 간파당했다. 

그러나 포수 한승택이 주자의 움직임을 보지 않고 그대로 2루에 송구했다. 황재균은 송구 자세를 취하자 바로 1루로 돌아갔다. 송구를 잡은 김선빈이 1루에 볼을 뿌렸지만 황재균의 발이 한참 빨랐다. 주자를 협살하지 못한 포수의 판단착오였다.

http://osen.mt.co.kr/article/G111095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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