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4기암환자 가족분들 보세요</h3>

여기는 자동차 관련 베이스에 대부분 인터넷을 잘다루는 20대부터50대남자에 문슬람 수준지지자들에 이재명빠돌이들이 90%정도 지분가지고 있는 사이트에 자유게시판입니다.  사회부조리하고 억울한일 욕먹어도 싼놈들에게 벌떼처럼 달라들지만 님네 가족 암걸린거는 사실 별관심 없어요 원래 인간은 그런겁니다 관심1도 없으니까 여따 올리지마세요 베스트간다고 님한테 병원비 한푼 안보태줘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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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쁘셨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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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실이구요 몇개 올라온글들 보면 대략<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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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누구가 4기무슨암인데 수술불가라는데 어쩌냐? 겪어본사람 있음 조언을 구하시던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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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님네 가족에게 관심없는것만큼 그런글 쓰신분 조차도 환자에게 관심이 없는걸 나타내는거라고 저는 생각이듭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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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게 걱정되는 마음으로 쓰셨다고 볼수있겠지만 <br />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이런데 묻지않고 <br />
우리나라 암환우 카페가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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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이 모든암 통합한 가장큰 카페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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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대부분의 암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10분정도만 투자해도 거기가입하고 기존에 거쳐가셨던 수많은 사례들과 조언들을 얻을수 있으니 그게 빨라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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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의사도 아니라서 잘모르시겠죠 일반인이 암을 잘알면 그게 이상한게 맞는데요 일단 닥치면 가족들이 잘알아보고 대처해야지 이런데 써서 해결되는게 아니에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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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선에서 간단한 설명 첨부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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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고형암과 혈액암으로 크게구분합니다 후자는 백혈병으로 대표되는데 이것도 병기구분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br />
고형암과 달리 생존율이 매우 높아요 백혈병 걸리면 다 죽는줄 아는데 10세대 정도까지의 신약개발이 진행되어있고 사망률이 높은 특정 백혈병 제외하고 기대여명은 매우 높습니다. 완치까지도 바라보고 치료를 하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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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위 대장 간 폐암 같은 고형암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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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라는 말은 95%정도 원발한 장기외에 근접 혹은 원거리 장기혹은 임파선등에 암의 정이를 보이거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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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혹은 뇌에 전이된경우를 말하며 이는 의학적으로 볼때 <br />
수술 불가판정을 합니다 이유는 전이되었다는 말은 이미 암세포가 여러곳으로 퍼져있는상태라 그걸 수술로 다없엘수도 없으며 펫시트 골스켄 등으로 찾아도 당장 보이지 않는곳에 암세포들이 있을걸로 예상할수 있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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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로 환자를 힘들게 하기보다 현존하는 치료법들로 <br />
환자의 여명을 늘려서 삶의질 개선을 하는게 1차목표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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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수술을 하지 않는겁니다. 물론 수술가능한4기환자가 있습니다만 흔한케이스가 아니라 거의 없고 수술한다고 해도 재발할 확률또한 매우 높다고 봐야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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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나 가족이 환자라면 저는 자신의 상태에대해 잘 알아야할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무섭고 두렵지만 잘 알아야 조금이라도 원할하게 대처할수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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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암환자의 대다수가 서울 4대매이저 병원 암센터를 이용해서 mri 한번 찍으면 결과보는게 기본1주일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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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받고 펫시티 골스켄하고 기타 필요한검사들하면 검사만 1달넘게 걸립니다. 4기판정 받으면 이제죽는구나 하고 넋놓고 충격먹고 기적바라고 하는데 안타까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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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라도 조언들이 사실 개략적인거 말고는 다른환자 진행과정은 필요가없는게 사람마다 다 틀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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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진단받고 5년넘게 살수도 있고 여명 이야기할때가 아니라고 하고 2달만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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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 참 많이 발달한거 같지만 들여다보면 그렇지도 않은분야가 종양학입니다.  암의 의학적 명칭이<br />
원인불명의 악성신생물인것만봐도 아직 갈길이 먼 분야라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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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라면 4기환자는 99%사망한다고 보시고 포기하라는게 아니가 다 내려놓고 언제가 될지 모르니 환자랑 좋은 추억 만들고 편하게 일상생활 가능할때까지 하시다 갈수있게 노력하라고 하고 싶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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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한방병원 제암요양 이런 사기꾼들이 의사행세하면서<br />
의학적으로 증명되지도 않은 치료시키고 돈챙기는곳에서<br />
정신적 금전적 육체적낭비 하지마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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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암걸리시면 여기저기 찾다가 ㅅㅅㅇ 부인 ㅇㅇㄹ 모델로 쓰는 요양병원 그런데 속지마세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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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은 거의 안되고 70년대에 개발된 약을 지금도 씁니다. 근데 그런데서 먼재주로 고친다고 거기가시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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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며칠이내 돌아가십니다. 저는 어머니 상태를 발병알고 2주정도 지나서 3년안에 돌아가실거라는걸 <br />
알게 되었습니다.  타그리소 복용(폐암이셨음)후에<br />
예후가 좋아서 5년까지도 봤는데 역시 내성과 뇌전이가 심해지니 이렇게 되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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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울시간들이 있어서 지금은 담담한 상태지만 불효한거랑 조언이랍시고 적어둔 가실때까지 편하게 생화할수 있게 못한점 너무 속상하네요.. 짜증이 너무 심해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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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이 짜증내고 했었는데 다 알아도 쉬운게 절대 아니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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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 되었네요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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