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광주 광산구에서 교통사고 발생... 시민-경찰 힘 모아 운전자 구출
동영상 속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23일 오후 8시께 광주 광산구 하남로입구 삼거리에서 벌어진 교통사고 현장인데요.
노란색 버스와 부딪힌 경차의 앞부분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불길이 치솟고 있는 차량으로 여러 시민들이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아직 차 안에 있는 운전자(26, 여)를 구조하기 위해 시민들이 나선 건데요.
붉은 화마와 새까만 연기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은 위험에 처한 운전자를 위해 거침없이 나섰습니다.
동영상엔 문을 열기 위해 "하나 둘, 하나 둘, 영차, 영차" 구호를 외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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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8시께, 광주 광산구 하남로입구 삼거리에서 경차와 버스가 충돌했다. 주변을 지나던 시민들이 운전자를 구출하기 위해 불길이 치솟고 있는 경차에 달려들고 있다. |
ⓒ 제보 사진 |
마침 주변을 순찰하던 광주광산경찰서 소속 이정현 경위가 사고 현장을 발견했습니다.
이 경위는 다급히 시민들과 합세해 운전석 문을 열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사고로 인해 찌그러진 문은 잘 열리지 않았고, 불길은 갈수록 거세졌습니다.
이 경위는 순찰차에 있는 소화기를 꺼내 일단 화재 진압에 나섭니다.
하지만 잦아들 듯하던 불길은 차량 화재 특성상 다시 거세게 치솟았습니다.
이 경위는 주변 시민들에게 소화기를 좀 가져다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자 많은 시민들이 주변 상가에 있는 소화기를 가져다 불길을 잡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덕분에 이 경위는 다시 운전자를 구하는 것에 신경을 돌릴 수 있었고, 그 와중에 더 많은 시민들이 문을 열기 위해 차로 몰려들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시민들이 급속도로 우르르 모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족히 10명은 넘어 보입니다.
시민들과 이 경위는 운전석 문이 열리지 않자 뒷문을 강제로 개방했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의식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머리에 피를 흘린 채 고통을 호소하며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시민 1명과 이 경위가 각각 상체와 하체를 들고 운전자를 밖으로 구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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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8시께, 광주 광산구 하남로입구 삼거리에서 경차와 버스가 충돌했다. 사고 후 소방대원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
ⓒ 제보 사진 |
이 경위는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처음 사고현장에 도착했을 때부터 여러 시민들이 운전자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라며 "화재 진압과 운전자 구출에 시민들이 큰 도움을 주셨다"라고 떠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라고 강조하더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47&aid=0002209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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