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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하늘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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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바라지 작성일18-05-27 15:33 조회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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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대신하고자 했네.

그러나 어인 일인가,

돌아오는 길이 이리도 허전함은.

사랑한다는 말은 끝내 접어두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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