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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꽃이 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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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난나나 작성일18-06-22 16:37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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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속에서 두 손의 뼈를 꺼내

무릎뼈 위에 올려놓고

기척 없이 앉아 듣는

꽃잎 날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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