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베스트 11 선정 외 소식   글쓴이 : 이겨라승리호 날짜 : 2018-03-29 (목) 22:42 조회 : 903    英 언론 > 너른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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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베스트 11 선정 외 소식   글쓴이 : 이겨라승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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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민 작성일18-07-07 05:25 조회1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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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올시즌 가장 성장했다" SON, EPL 베스트11에 선정…살라-더 브라위너 포함




▲ 영국 언론으로부터 EPL 31라운드까지 평가해 베스트11에 선정된 손흥민 ⓒ가디언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영국 언론은 벌써부터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을 시즌 베스트11으로 뽑아 그의 활약상을 인정하고 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9일(한국 시간) 인터넷판에 "놀랍게도 이제 거의 시즌이 끝났다. 지금까지 베스트11을 뽑았다"면서 2017-18시즌 EPL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현재 30~31라운드까지 치러진 상황이다. 총 38라운드까지 치러지는데, 이미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81점으로 우승을 예약한 상황이다.

가디언은 포메이션별로 베스트 11을 선정했는데, 골키퍼로 맨시티의 에데르송, 풀백에 카일 워커(맨시티),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 센터백 제임스 타코우스키(번리), 벤 미(번리)를 선정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압둘라예 두쿠레(왓포드) 중앙 미드필더에 다비드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이하 맨시티)를 최고의 미드필더로 뽑았다. 

원톱엔 호베르토 피르미누(리버풀)를 축으로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을 뽑았는데 왼쪽 윙어로 손흥민을 배치했다. 



가디언은 "(왼쪽 윙어 자리에) 르로이 사네와 손흥민을 놓고 고민했다. 그러나 손흥민을 택한 이유는 빠르고, 경기 중 미소를 보이며 긍정적인 스타일의 가졌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올시즌 리그 29경기에서 12골을 넣고 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EPL에서 가장 성장한 선수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전으로 올라섰고, 톱4를 위해 싸우고 있다. 차이를 만들 선수다"고 평가했다.

가디언은 "번리의 센터백을 2명 선정한 건 내부적으로도 논란이 있긴 했다"고 덧붙이긴 했지만, 시즌 올시즌 폭발력을 보이는 손흥민이 영국 언론에 잇달아 호평받고 있는 건 주목할 일이다. 

손흥민은 오는 2일 자정 첼시와 리그 31라운드를 치른다.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의 원톱 선발 출격을 예상했다. 



ESPN, “손흥민은 골 넣는 윙어, 모라타는 골 못 넣는 스트라이커”





▲ 손흥민과 모라타(오른쪽)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A매치 데이를 마치고 재개되는 2017-18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일정 최고의 빅매치는 토트넘홋스퍼와 첼시의 런던 더비다. 4위 토트넘과 5위 첼시의 대결은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의 분수령이다.

세계적인 스포츠 매체 ESPN은 토트넘-첼시전의 열쇠를 진 선수로 손흥민(26)과 에덴 아자르(27)를 꼽았다. 토트넘은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25)이 부상으로 뛸 수 없고, 첼시는 알바로 모라타(26)가 부진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ESPN은 29일 게재한 컬럼을 통해 양 팀 모두 최전방 공격을 전문 스트라이커에게 맡기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두 스트라이커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한 쪽은 뜨겁고, 한 쪽은 그렇지 못하다. 한 선수는 최근 5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한 선수는 2018년에 단 한 골 밖에 넣지 못했다. 손흥민은 골 넣는 윙어다. 모라타는 골 못 넣는 스트라이커다.”

ESPN은 케인의 공백을 손흥민이 메울 것으로 전망했다.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스페인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는 후보 선수이고, 손흥민이 공격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ESPN은 요렌테의 올 시즌 기록이 토트넘에서 실패했던 네덜란드 공격수 빈센트 얀센과 같다며 5골 중 세 골을 로치데일과 FA컵 경기에서 몰아 넣었다고 했다.

손흥민에 대해선 “지난 두 시즌 동안 39골을 넣었다”며 꾸준한 선수라고 했다. 손흥민에 대해  “득점력과 속력, 정신력과 에너지를 두루 겸비해 케인의 가장 매력적인 대안” 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첼시의 모라타와 지루 모두 토트넘전에 최전방을 책임지기 부족하다며 에덴 아자르가 가짜 9번으로 최전방에 설 수 있다고 했다. 토트넘과 첼시 모두 진짜 9번이 아닌, 가짜 9번으로 대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윙어 손흥민과 아자르의 제로톱 대결을 예상한 것이다.

ESPN은 손흥민과 아자르를 가짜 9번 역할로 비교하면 손흥민이 우세하다고 했다. 우선 아자르에 대해  “스트라이커 자리로 뛸 때 성공적이지 못했다. 좀 더 혼합적인 역할을 할 때 잘했다. 가짜 9번은 그가 세 번째로 잘하는 위치다. 콘테 감독이 원하는 자리는 어디든 뛰겠다고 했지만 맨시티에 진 경기에서 공을 만지지 못했다고 불평했었다” 고 했다.

ESPN은 아자르가 최전방에 있으면 공을 지키지 못하고, 동료들과 30야드 가까이 떨어져서 고립되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2017년 1월을 비롯해 몇 차례 기용 당시 대부분 성공적이지 않았다고 했다. 반대로 손흥민에 대해선  “아자르가 가짜 9번에 가깝게 만 뛴다면 손흥민은 진짜 스트라이커처럼 뛰기도 한다. 헤더 경합 성공률도 평균적으로 높고, 타깃맨이 아님에도 경기당 슈팅이 키패스나 드리블 보다 많다. 더 직선적인 선수” 라고 했다.

“손흥민은 빠른 2선 공격수가 될 수 있고, 포식자에 더 가깝다” 며 최전방에서 득점을 만드는 능력은 아자르 보다 손흥민이 위라고 평가했다.

다만 첼시의 경우 아자르를 최전방에 두고 페드로와 윌리안을 좌우에 배치해 서로 자리를 바꿔가며 경기하는 방식이 좋은 효과를 낸 바 있다며 부진한 모라타, 지루를 원톱으로 기용하는 것보다 유력한 옵션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 첼시전 원톱 출격...측면은 라멜라 (英 언론)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첼시와 런던더비에서 원톱으로 나설 예정이다.

토트넘은 4월 2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를 치른다. 

북런던과 서런던을 대표하는 두 팀. 토트넘은 4위(승점 61), 첼시는 5위(승점 56)에 나란히 위치해 있다. 승점 6점의 가치가 될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TOP4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에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손흥민의 선발 출전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다. 이번에도 역시 원톱이다. 손흥민은 A매치 기간 직전에 치러진 스완지 시티와 FA컵 8강전에서도 최전방의 임무를 맡은 바 있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도 “손흥민이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 위치에 선발로 나설 것이 기대된다”라며 “루카스 모우라 또는 에릭 라멜라가 들어올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예상 명단에는 모우라가 아닌 라멜라가 이름을 올려놨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도 같은 생각이었다. 이 매체도 손흥민을 최전방에 두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레 알리, 그리고 라멜라를 공격진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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