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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경기에 대한 예상 세가지 정도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경기 취소
사실 이게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봅니다 ~_~
얼마전 감량하다가 실려간 적도 있는 하빕이라..
아니면 하빕의 부상..(코너의 경우 부상을 입어도 돈을 벌어다 줄 벨트가 있어야하므로 웬만하면 출전할 것 같네요. 지금 안하면 케빈 리, 잠정 챔프였던 토니 퍼거슨이 기다리고 있기에..)
게다가 11월에 경기하자던 것은 코너고
10월에 경기하자고 한 것은 하빕인데 경기 일정을 앞당긴 것도 좀 좋지 않은 감이 드는군요.
2. 코너의 승리
a. 바디샷으로 인한 tko
하빕의 이아퀸타 전을 보면서 갑자기 알도 vs 스티븐스 전이 떠올라더군요
알도가 타격으로 간보다가 풀스윙으로 스티븐스의 명치 부분을 가격하면서 쓰러뜨렸는데
얼굴을 방어하느라 가드를 올려야하는 하빕을 상대로 코너가 치명적인 복부샷을 적중 시킬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아니면 코너가 즐겨쓰는 앞발킥 을 이용해서 복부를 노리려는 모습도 그려지고요.
b. 카운터 ko
늘 보여줬던 방식이죠. 정확한 핀 포인트 타격 때문에 메이웨더와 복싱경기를 할 때에도 혹시나 싶었던 것이었고요
3. 하빕의 승리
평소보다 타격을 좀 썼었던 이아퀸타 전과는 다르게
타격을 거의 섞지않고 전진 압박 & 태클 & 파운딩 으로 판정 또는
때이른 크루시픽스 자세로 tko로 경기를 끝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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