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the Champions

- Queen (1977)

2009년에 'We Will Rock You'와 함께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명곡이죠.

1994년 FIFA 월드컵 공식주제가였을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 이벤트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노래입니다.

2016년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날드 트럼프가 무단으로 사용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퀸의 'News of the World' 앨범에서 'We Will Rock You'가 1번, 'We Are the Champions'는 2번 트랙으로 수록되어있습니다.

현지에서는 라디오 방송에서 두 곡을 연속으로 트는 것이 당연한 일처럼 되어있으며,

1981년에 나온 베스트 앨범 'Greatest Hits'에서도 두 곡이 연속으로 수록되어있을 정도로 두 곡이지만 한 곡이나 다름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We Will Rock You/We Are the Champions

- Queen (1977)

이 노래 역시 'We Will Rock You'처럼 상투적인 장면에 많이 나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삼류 영화에 많이 나오는 노래들이라는 얘기인데 물론 간혹 좋은 영화도 있기는 합니다.

스티븐 헤렉 감독의 '마이티 덕 (The Mighty Ducks, 1992)'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샘 와이즈만 감독의 '마이티 덕 2 (D2: The Mighty Ducks, 1994)'에도 나오죠.

스티븐 프리어즈 감독의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High Fidelity, 2000)'에도 나오네요.

제스 딜런 감독의 '차고 지르기 (Kicking & Screaming, 2005)' 중 한 장면입니다.

앤디 픽맨 감독의 '유 어게인 (You Again, 2010)'입니다.

브라이언 헬겔랜드 감독의 '기사 윌리엄 (A Knight's Tale, 2001)' 사운드트랙은 로비 윌리엄스가 퀸과 함께 녹음했습니다.

We Are the Champions

- Robbie Williams + Queen (2001)

마크 딘달 감독의 '치킨 리틀 (Chicken Little, 2005)' 중 한 장면입니다.

톰 본 감독의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What Happens in Vegas, 2008)'입니다.

조지 밀러 감독의 '해피 피트 2 (Happy Feet Two, 2011)'에도 나옵니다.

기욤 갈리엔 감독의 '엄마와 나 그리고 나의 커밍아웃 (Les garçons et Guillaume, à table!, 2013)'에도 나옵니다.

켈리 마킨 감독의 '미키 블루 아이즈 (Mickey Blue Eyes, 1999)',

케빈 알렌 감독의 '빅 티즈 (The Big Tease, 1999)',

노라 에프론 감독의 '럭키 넘버 (Lucky Numbers, 2000)',

데이빗 소렌 감독의 '터보 (Turbo, 2013)',

수잔 세이들먼 감독의 '더 핫 플래시스 (The Hot Flashes, 2013)'등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