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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가장의 감동적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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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와클레슈 작성일17-12-23 16:42 조회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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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당신에게

 

내일이 우리 14주년 결혼기념일이네요

1999년11월14일  오전11시

당신과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가 되었지요

28살과27살

지금 생각하면 참 철 없는 나이인거 같은데...

 

나 하나 믿고 지방에서 서울 변두리 월세방에 신혼 살림을 차리고

변변치 않은 월급으로도 늘 알뜰히 생활하며

항상 웃는 얼굴로 나를 맞아 주던 당신

 

직장 생활에  힘들어, 당신에게  직장 그만두고 고향 내려가서 조그만 장사라도

했으면 하고 말했을때  두 말도 없이 당신의  뜻에  따르겠다고

우리 네 식구 입에 풀칠은 못하겠냐구  

난 서울 생활이 안 맞는거 같다며

그렇게 날 위로해 주며 용기를 주던 당신

 

고향에 내려와서 힘든 장삿일에도 늘  긍적적이고

알뜰살뜰 살림하며  남매 공부도 직접 챙기고

늘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던 당신

 

뜻 하진 않았지만 세째를 가지고 잠시 고민 했을때

이것도 다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하며

꼭 나아서 잘 키우겠다고 말했던 당신

 

장사도 어느정도 안정되고 세째 우리 복덩이도 태어나고

잘 자라면서 우리는 정말 행복하고 세상  부러울게 하나 없었는데..

 

서른 여덟 너무나 젋은 나이에  당신에게 찾아온  암  이라는 병마

 

그냥 단순히 변비인 줄 알고 찾아간 동네 병원에서 수면 대장 내시경을

하고서는 보호자인 나를 혼자 진료실로 불러

내시경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의사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 제가 아는 선생님을 소개해 드릴테니까

서울 큰 병원으로 가 보시라고 , 암  인거 같은데 사이즈가 많이 커서

아마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지 않았을까 염려 된다고"

 

그 말을 듣고 멍해서 진료실 문을 나서는데

해맑게 웃으며" 괜찮다고 하지" 하며 말하는 당신의 얼굴을 보면서

흐르는 눈물을 보이기 싫어서 화장실에 가서  엄청 울면서

내 자신을  원망 했었지요

 

그리고 서울 병원에서 받게 된 확진 <직장암 4기>

 

이미 간 까지 전이가 되어서 수술을 할수 없고

항암제를 써야하고 간 색전술을 시도해 보자고

이것 또한 완치의 개념이 아니라

생명 연장의 개념이라는,  통상 5년 생존율15% 미만이라는  주치의 선생님의 말씀

 

당신과 친정 본가에는 차마 사실대로 말하지 못하고

나을 수 있다고, 반드시 완치된다고 얘기를 했었지요

 

그렇게 해서 시작된 투병생활 2년 2개월

그 힘든 항암중에도 늘 가족 걱정 어른들 걱정이 먼저 였던 당신

 

당신은 그렇게 좋아하던 함박눈을 맞으며 작년 12월의 마지막 날에

우리곁을 떠났지요

 

여보!

 

매년 돌아오는 결혼 기념일인데  올해는 나 혼자 맞이하는구려

너무너무 보고싶소

조금이라도 좋으니 꿈에라도 얼굴 한번 비쳐 주구려

1년이 다 되 가는데 꿈에 한번 안 나타나냐?

나 안 보고 싶어?

우리 삼 남매 안보고 싶어?

 

여보!

 

애들은 생각보다 잘 생활하고 있어요

혹시 엄마 없는 애들이라 놀리기라도 할까봐

옷도 더 신경쓰고 씻기는 것도 더 신경쓰고 있어요

우리 큰 딸이 제법 엄마 노릇 하면서 두 남동생 잘 보살피고 있고

공부도 스스로 알아서 잘하고 성격도 많이 활달해 줘서

학교 생활도 잘하고 있어요

둘째는 아토피도 거의 없어졌고  동생하고 잘 놀아주고

우리 여섯 살 막내도 장난 꾸러기지만 건강하게 잘 커가고 있어요

우린 그렇게 잘 살고 있어요

 

그리고 여보

 

당신 기일에는 제사  안 지낼려고요

귀찮거나 번거로워서가 아니라

매년 당신 기일에 맞춰서

제사비용에다가 조금씩 모은 돈으로

당신 다니던 성당에 불우 이웃 돕기로 쌀 50포를 기부할 생각이에요

생전 당신이 생각하던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당신의 이름을 빌려

실천해 볼려구요

원망은 안 할거죠

그러리라 믿고요

대신 당신 좋아하던 꽃과 복숭아 사들고 애들이랑 갈께요

 

여보

 

못난 나 만나서 살아주느라고 고생 많았지요

너무 고마워요

잊지 않을께요

조금만 기다려 줘요

우리 막내 장가 가는 모습만 보고 갈께요

그때까진 어떻게든 살아야 합니다

이해해 줄꺼죠

 

흐르는 눈물에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사랑해요

하늘에서 꼭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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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데리고 겨울 옷이랑 신발사고서  들어와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생면부지인 저와 가족들을 위해 위로와

격려를 남겨 주셔서 ...

 

감사합니다

힘 내겠습니다

마지막 날 집사람과 이별 할때 약속 했거든요

우리 삼남매 최고로 키울 수는 없겠지만

배려와 사랑이 있는 자식으로 키우겠다고

노력하겠습니다

그것이 집사람에게 진 많은 빚을 갚는 거라 생각하니까요

 

지금 곁에 있는 분들께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사랑하며 보듬어주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네요



여보야!

살아서도 인기  많더니만 죽어서도 이리 많은 분들이

당신 응원해 주네요

행복하죠

오늘만 울고 내일부턴 또 웃으며 생활할께요

난  우리 삼남매의 아빠니까

사랑해요  고마워요



출처 미즈토크

그러나 '두려워할 줄 아는 감동적인것'과 '두려워 떠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두렵고 또 두렵지만 신념 때문에,희망 때문에, 떨지 않고 앞으로 나갑니다. 그보다 그대들 혼과 혼의 두 분당출장마사지언덕 가장의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그들은 변화는 피할 수 가장의없는 것이며 자신들은 그 변화에 적응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어느 심리학자는 상처난 영혼이라고 가장의하기도 하고 상처입은 어른이라고 합니다. 날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섭취하는 음식물에 대한 조절이 편지필요하다. 건강하면 모든 것이 기쁨의 원천이 된다. 나지막한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수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더 중요시하는 먼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가장의생각하는 친구이고 싶습니다. 어제를 불러 오기에는 너무 늦다. 어제는 역사, (실화)내일은 수수께끼, 오늘은 신의 선물이다. 그래서 오늘을 ‘선물’ 이라 부른다. 하지만...나는 (실화)항상 내곁에서 버팀목이되어주는...친구들을 더욱더 사랑한다.... "친구들아 사랑해~그리고 부천출장안마우정 변치말자~" 시장 참여자들은 시장 가치에 따라 행동하고, 시장 가치는 그 목동출장안마특성이 편지사회를 유지하는 도덕 가치와 전혀 다릅니다. 모든 어린이가 부모 눈에 비친대로만 커준다면 미아출장아가씨세상에는 천재들만 감동적인있을 것이다. 좋은 화가는 자연을 모방하지만 나쁜 가장의화가는 자연을 토해낸다. ​그들은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고 그것으로부터 어떤 감동적인교훈을 얻으려고 한다. 그 이후 감동적인그는 내면적 자아로 부평출장마사지부터 해방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모두 다 아름다우며 모두 특별한 재능이 있다. 부와 아름다움이 구글광고대행가져다주는 명성은 무상하고 가장의덧없다. 창업을 할 당시 아버지의 편지구글상위광고차고에서 시작한것이 바로 부모님에 대한 어릴때의 추억과 푸근함의 애착 이었습니다. 정직한 사람은 국민들에게 권력을 행사하면서 쾌락을 느끼지 않습니다. 가장의방이동출장마사지 성격이란 인간이 선택하거나 회피하는 (실화)모든 일을 드러냄으로서 도덕적 의도를 보여준다. 나는 배낭을 가볍게 싸기로 유명하다. 감동적인배낭을 쌀 때의 원칙은 이렇다. 제일 먼저, 넣을까 말까 망설이는 물건은 다 빼놓는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면 사람을 목동출장마사지얻을 수 있고 사람을 가장의얻으면 돈과 기술도 따라옵니다. 사다리를 오르려는 사람은 반드시 맨 아래부터 시작해야 가장의한다. 그러나 글로 나타내는 감동적인독은 단지 소독(小毒)일 뿐, 최고의 경멸은 무언(無言)이다. 그것도 눈 하나 까딱하지 않는 채로의 무언. 부평출장가격 나는 다른 사람이 편지칭찬을 하든 비난을 하든 개의치 구글노출대행않는다. 다만 내 감정에 충실할 뿐이다. 따라서 화를 다스릴 구글상위노출때 우리는 미움, 시기, 절망과 같은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며, 타인과의 사이에 (실화)얽혀있는 모든 매듭을 풀고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시간이 이르면 이르다고 해서, 시간이 늦으면 늦었다고 해서 일을 하기를 싫어하는 (실화)미아출장안마것이다. 그러므로 부디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독서량은 우려 편지할 정도로 부천출장마사지적습니다. 사랑 냄새도 땅 냄새와 방이동출장안마같아서 가까이 있을 때엔 냄새조차 맡지 못하다가 사랑을 편지잃었을 때 비로소 짙은 멀미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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