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9’이 7월부터 첫 촬영에 돌입한다.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22일(현지시간) 미국 CBS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토크쇼에 출연해 “최근 ‘스타워즈9’ 각본 작업을 마쳤으며, 7월말 첫 촬영에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스타워즈9’의 공동 각본가인 크리스 테리오는 최근 인터뷰에서 6월에 촬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방송에 출연해 한달 가량 늦춘 7월말로 공지했다.
‘스타워즈9’는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나 루카스필름과 이견을 드러내며 하차했다.
결국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스타워즈9’개봉일은 기존 2019년 5월 24일에서 2019년 12월 20일로 연기됐다.
J.J. 에이브람스가 메가폰을 잡은‘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전 세계에서 20억 6,822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흥행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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