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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역학' 3부작을 마무리짓는 '명당' 살짝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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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자1 작성일18-12-05 02:37 조회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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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한국에서 '역학' 이라는거 은근히 공감되고 재미있는 소재입니다

솔직히 그 궁합인지 뭔지 이승기 나온건 안봤습니다만... 안봐도 된다는 평가가 많더군요

그리하여 관상과 명당만 놓고 생각해보자면 

관상은 소재 자체가 극을 완전히 끌고가는 소재는 아닙니다 

관상으로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세우고 극의 진행에 영향은 주지만 그 자체가 사건을 유발하는 트리거가 되지는 않죠

하지만 명당은 말 그대로 '명당'을 차지하려는 그 자체가 극진행의 트리거가 됩니다 

그 지점이 이 영화의 재밌는 부분이자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극 초반에는 풍수지리라는것이 단순히 미신적인 요소뿐만이 아니라 생활과학 같은 느낌으로 표현이 됩니다(공부 안하는 아이 처방, 망한 시장 처방 등등 재밌는 장면들...) 

초중반까지는 풍수지리라는 소재가 굉장히 재밌게 다가옵니다만,  그 이후부터는 그냥 극을 이끌어가기 위한 방아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면서 명당은 그냥 캐릭터들이 치고받게 만드는 '이유'로 전락해버리는거죠 

또, 굉장히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 주르륵 모아놓고 그저 소모시켜버립니다 

이것 또한 아쉬운 부분인데요 

여기에대해서 언급을 시작하면 스포가 되버리니 더 하진 않겠습니다

근데 지성 연기는 정말 잘 살더군요  

조승우랑 투샷일때도 전혀 연기가 죽는느낌이 아니고 오히려 조승우 캐릭터가 좀 딱딱해서 그런지 연기가 더 살더군요 

결론적으로 돈값은 하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관상정도 기대하시고 가시면 그정도 카타르시스는 없고... 그냥 저냥 볼만합니다 돈 안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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