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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 쓰러진 노인 구한 고교생들… 병원비까지 내고 홀연히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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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풍기 작성일18-12-05 17:30 조회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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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과학고 신대선․진유석, 포항 세명고 김영문 학생 도지사 표창  
 

ⓒ경북도


경북도는 지난 27일 도로에 쓰러진 노인을 보고 주저 없이 달려가 병원까지 모신 후 치료비까지 지불해 도민들의 귀감이 된 고등학생들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포항해양과학고 3학년 신대선․진유석 군과 포항 세명고 3학년 김영문 군은 지난달 24일 오후 8시쯤 포항 남구 상대동 한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져 쓰러져 있는 김모 씨를 발견했다.

이들은 교통사고 위험을 우려해 의식을 잃고 얼굴을 심하게 다친 김 씨를 부축해 서둘러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다. 학생들은 돈이 없다는 김 씨의 말에 병원비를 대신 내준 뒤 조용히 자리를 떴다.

김 씨와 그의 가족은 닷새 동안 병원과 학교를 수소문한 끝에 이름도 남기지 않고 떠난 학생들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2&aid=000207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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