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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 餘自三月朔抵留任於今百三十日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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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루 작성일17-10-03 23:38 조회9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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餘自三月朔抵留任於今百三十日矣中間所見所聞有可憂可憫可悲可恨者信筆便成二十絶句至於適意之作十不能一亦見區區一段心緒況味耳 其一(明·王世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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