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30도의 무더운 날씨를 보인 28일 전국 산에는 무더위를 식히려는 등산 행렬이 이어지고 봄 축제장에도 상춘객들이 몰렸다. 강원 오대산 국립공원에는 오후 1시까지 6천600여명의 등산객이 몰렸다. 설악산에도 3천200여명의 등산객이 산바람으로 더위를 식혔다.충북 속리산국립공원에는 4천여명의 탐방객이 입장해 법주사와 세심정을 잇는 세조길을 거닐며 산사 정취를 만끽했다. 월악산 국립공원에도 2천900여명이 방문, 천혜 절경을 감상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큰 사랑을 받다 이달 초 중국으로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고향에 큰 선물을 안겼다. 지난 1∼3월 푸바오 송별객이 몰리면서 삼성물산 레저부문은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올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레저 부문은 올해 1분기 1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레저 부문에서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포함)의 사업 비중은 매출액 기준 60%가량이다. 레저 부문 매출액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바깥 활동이 크게 제약된
지난해 외식업체 폐업률이 코로나19 시기보다 높아졌다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나왔다. 28일 핀테크 기업 핀다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81만8천867개 중 폐업한 업체는 17만6천258개로 폐업률이 21.52%에 달했다. 5곳 중 1곳 이상 문을 닫은 것으로, 지난해 폐업한 외식업체 수는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2020년(9만6천530개) 대비 약 82.6% 급증했다.폐업률도 재작년 16.95%보다